[주식용어 설명] 인적분할? 물적분할? SKT 이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주식 용어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오늘 알아볼 용어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에요.
SKT에 지주사 전환이 예상되는 수순이고 이를 위해 회사를 인적분할 한다는것이 골자입니다.
과거 LG화학에서 최근 SKT 까지 분할 이슈가 있는 회사를 두고
인적분할이냐, 물적 분할이냐를 놓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곤 하죠.
두 차이점은 무엇인지 한 번 짚어보지요 :)
먼저 다른 분께서 아주 정성들여 작성한 자료가 있어서 링크를 먼저 첨부해 봅니다.
기업 병합과 분할, 원리와 이유는?
기업의 전략적 이해관계를 알면, 이유가 보인다. | 최근 기업분할이 줄지어 이뤄지고 있다. SK케미칼, 롯데쇼핑, BGF리테일, 쿠쿠전자 등 코스피 상장사뿐만 아니라 이녹스, 유비쿼스, 에이텍, AP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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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입장에서
인적분할의 경우 쪼개진 두 회사를 모두 물리적으로 소유하게 되고
물적분할의 경우 물리적으로는 한 회사를 소유하고 (*그 회사가 분할된 다른 회사를 소유함으로써) 다른 한 회사는 간접적으로 소유하게 되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먼저 SKT를 중간지주회사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SKT가 가진 SK하이닉스 주식을 SK로 이양하여 SK에서 SK하이닉스를 직접 지배하려는 목적입니다.
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78029
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927
SKT는 인적분할 가능성이 높다고하고 또 일부에서는 물적분할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분할 형태에 따른 유불리는 투자자의 판단 영역입니다.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81169
최근 인적분할이 SK텔레콤에게는 악재일 수 있다는 리포트가 나왔었어요.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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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인적분할 후 SK㈜ 가 SKT(통신사업회사)를 매도하고 중간지주사를 매수(공개매수 포함)해 SK㈜의 중간지주사 지분율을 극대화한 이후 SK㈜와 중 간지주사가 합병하면 SK㈜가 하이닉스를 직접 지배할 수 있는 상 황인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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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만, 적힌 내용대로라면 통신사업부를 매도한다고 하는데,
여태껏 충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SK텔레콤을 매각 할 이유가 있을까, 놓친 뉴스가 있었는지 상세하게 서칭해 보아야겠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skt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은 확실하고,
앞으로 자율 주행등이 시행되려면 통신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확대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분할 이슈가 이정도로 저평가 받아야만 하는 거리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면서 관찰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