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샤이바나
아침부터 듄이 땡겼다.
자리 남는 것 있나 물색 후 아이파크로 허겁지겁 달려갔다.
네비에 용산아이파크몰'달'주차장 치면 된다! CGV이용하실 분은 4-5층에 주차를 하시면 적당하다.
듄!
SF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 재밌게봤다. 다만 사전에 세계관을 모르면 이해가 잘 안 갈 수도 있다고해서, 광고나오는 짧은 시간동안 겁나 찾아 보았다.
아직도 왜 과학이 그렇게 발달한 사회에서 군주제가 있는 것인지 이해를 못했다.
나도 사막벌레타고싶다.
CO RO NA 이후 첫 영화여서 주차인증하느라 힘들었다. CGV 앱에서 하면 된다.
근데 사실 공들여서 할 필요가 없었다. 밥도 먹고 쇼핑도 해서, 주차등록하면 되었던 것..
영화를 몰입감있게 즐겨주었으니 배가 고팠다.
웨이팅없는 식당으로 입성 = 샤이바나
미국스러운 식당 내부 인테리어
미국 가본적은 없지만 미드보면 이런 풍이기 때문에 안다.
파스타랑 잠발라야랑 코울슬로 음료 주문.
주문은 직접 가서 해야하는 시스템이다.
백날 기다려도 주문받으러 오지 않는다.
음식은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양송이크림파스타 만족도 100점만점에 250점
잠발라야 76점
코울슬로 120점
버섯향을 워낙 좋아하는데 짭짤느끼한게 계속들어갔다.
소스 바닥까지 싹싹긁어먹었다. 아주 흡족한 식사였다.
자라에 가서 폭풍 쇼핑을 했다.
ZARA는 너무 쇼핑하기 편하다. 짱이다. 사고보니 몽땅 검정색옷이었다.
호적메이트가 색깔있는 옷을 사라고 했지만 거절했다. 어차피 색깔있는 옷엔 손이 안가서 잘 안입기 때문이다~
용산 아우어 커피는 맛이 없었다. 다른 매장도 같은 맛인지는 모르겠다.
내 기준 누가 커피 사준다고 해도 안 마실 것 같은 맛이었다.
빵 맛집이니 빵만 사면 될 것 같다.
즐거웠던 주말이어따.
여름이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