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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팅볼 없이 공중뿌리 받아보기
마그마 스무디
2024. 7. 16. 09:49
SMALL
필로덴드론 속은 모두 공중뿌리를 뱉어내기 마련
키우고 있는 공중뿌리 종족들 list
샤로니에
몬스테라 알보
베멜하
미칸
스킨답서스(마블, 오레우스, 플래티넘)
디스코레아 디스컬러
플뷰다
비페니폴리움
기타등등
엄청 많음 issue 발생
그리고 일일히 취목볼 (루팅볼) 해주기 귀찮음 issue
+) 그정도로 빠르게 키울마음 없음
공중뿌리가 마르건 말건,,
우리집에 온 이상 적응해서 살아야함
근데 베멜하는 뭔가 크게 키워보고싶은 욕심이 자꾸 발동하여
공중뿌리도 잘 받아보자했는데
문제는 애가 너무 작아용..
구엽이 조금 데미지가 있어서 신엽 공중뿌리를 받아서 티없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척 잘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공뿌받 pjt 시작

이르케 찔끔
나와준 공뿌

준비물
식물
비닐
수태
가위
지지대(없어도 되나, 있는게 안정적)
묶을것 (빵 끈, 철사 등)


비닐에 싸주면 아무래도 통풍이 안되어서
곰팡이 issue 발생가능하므로
팔팔 끓여줌
찬물로 헹구던지 방치하여 식히던지
반드시 식혀줘야,,!!
안 식히면 샤브샤브되어요
3일 오열각

비닐 어느정도 자를지 대충 대보고

커팅 진행

타바코 싸보신분들은 금방 할 것입니다
저는 외국살이할때 친구들꺼 많이 말아줌
(본인 흡연x)

줄기가 너무 가느딩딩하여서
원래 위아래 2군데 묶어주고 싶었으나
가운데를 탄탄하게 묶어줌
수태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해 주십셔

완성!!!
이르케 해주면 잘 자라냐고요?
묶어준게 12일
금일 16일
혹시 안에서 썩음 issue 있을까바 열어밨는데



까꿍 잘 뻗어주고있음
수태 삶는과정은 꼭 필요해보여유!
귀찮다고 생략햇다가는
공뿌 썩어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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