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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노코 돈먹기 주식용어 설명입니다.

 

오늘 알아볼 용어는 배당률과 배당 성향이에요.

배당주를 설명할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라 여러분께서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정확한 의미를 아시고 계신가요?

혹시라도 정확한 뜻은 잘 모르고 계셨다면 이 기회에 짚고 넘어가도록 해요!

정보나 기사에 대한 이해력을 한 층 높이실 수 있을거에요.

 

 


배당율이란?

 

배당율은 시가 배당율을 의미합니다. 

주식의 시가 당 배당금을 뜻합니다.

 

<배당금 / 주식 가격> 이 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 가져 올까요. 

오늘도 삼성전자를 가져와 봅니다. 

 

자료 출처 :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05930

2020년의 연말 배당금은 내년에 알 수 있기 때문에, 2019년에 대해 계산을 해봅니다.

배당금은 1,416원, 2019년 12월 30일 종가 55,800원.

1416 / 55,800 = 2.54% 인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나저나 삼성전자 주가가 지금은 7만원인데 저 때 많이 사둘걸 후회가 됩니다... 

 

그아래 보면 배당성향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당 성향은 무엇일까요?

기업은 주주들의 투자금을 활용하여 이익활동을 합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의 일부는 주주들에게 환원을 해주는데요, 이 환원 정책 중의 하나가 배당금입니다.

현금이나 주식으로 배당을 시행합니다. 

이익금 중 얼마를 배당으로 시행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배당 성향입니다.

배당 성향은 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영업이익이 아닌 순이익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예를들어, 한 기업의 한 해 순이익이 100억원이고 이중 10억원을 배당한다, 이 경우의 배당성향은 20%입니다.


국내 주식의 배당성향 순위도 함께 보여드릴게요.

 

출처 : https://finance.naver.com/sise/dividend_list.nhn?field=payout_ratio&sosok=&ordering=desc

보시면서 의아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배당성향이 어떻게 100프로가 넘어가는지 저 회사는 밑지면서 배당을 주는건지?! 싶으실 거에요.

 

한국 기업 대부분은 배당금을 고정하여 집행하는 정책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한국 주식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이 벌면 많이 벌 수록 주주들과 함께 수익을 나눠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얼마전에 정부가 유보금에 대한 과세를 시행한다고 해서 한 동안 뉴스에 나왔던 것 기억할 거에요.

유보금에 과세를 하게되면 기업에서도 계속 쌓아두기만 하는 것보다는 필요한 곳에 쓰는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배당이라던지 시설투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많이 벌어도 120원 못 벌어도 120원을 주는 고정 배당을 집행하다보니 많이 번 해에는 기업의 금고에 돈이 축적되게 됩니다. 

그 돈을 모아두다가 이익이 좋지 못한 해에 집행을 하는 것이니, 

장사가 잘 되지 않았던 해의 배당성향이 100%가 넘어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적자여도 배당을 주는 기업도 일부 있어요. 

배당을 잘 준다고 하는 기업도 배당성향이 40~50%정도니, 앞으로는 유보금으로 쌓아두기보다는 주주에게 환원하여 주식시장의 훈풍을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식용어 설명 유익하셨나요?

 

모르시는 용어를 답변으로 남겨주시면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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