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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어느날

안주로 깨작깨작 먹은 과자

프링글스 몇 통 먹어요?

던킨에서 무뜬금 왜 팝콘을 ... ??

대파크림치즈라고 해서 한껏 기대했지만

첫입은 약간 따듯한 음쓰냄새를 혀로 맡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참고 먹으니 먹을만 했다. 그렇다면 의외로 음쓰 먹을만 할 지도? 

굳이 참아가면서 먹을 이유는 없지만 엄마가 그랬다 음식 남기면 나중에 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르겠지만 설마 그래도 자식인데 지옥가라고 하진 않았겟지)에서 다 음식 비벼먹어야한다고..

윤회사상 believer로쒀 죽어서까지 저걸 먹고 싶지 않다.

 

양이 적은건 아니다 먹다 중간에 사진 찍어서 그렇다!

뭔가 크림치즈 스러운 꼬릿함과 약간의 새콤함 대파의 좋은 풍미만 넣어서 맛의 밸런스를 다시 잡아야할것같다

professional eater로써 던킨에 제안한다.

밸런스를 다시 잡으세요. 크림치즈 대파맛이긴한데 대파가 영 맛이 간 대파를 넣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친언니도 별로라고했다

그리고 우리 자매는 한 봉다리를 다 비웠다

 

 

때는 지난 주말 - 2024년 3월 23일

 

친언니의 눈썹 반영구 issue로 함께 청주로 내려감

내려가는길에 진짜 배고파서 앞이 안보이길래 휴게소 들러서 치돈과 떡라면을 먹었다

특색없는 맛이었음. 시장이 반찬인. (사진도 굳이 안찍음)

 

 

나의 유일한 술칭긔와 함께 또 술을 찾아 동네를 어슬렁어슬렁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여

 

그러다 둘이 삘이 딱 정수리에서 짜릿하게 흘러서 방문하게 된 회포장

why 맨날 사진이 삐딱한지?

입구 포스,, 2안도 없이 갔는데 만석이라 진짜 즙짜고싶었는데

입구에 서서 다른데 갈데 찾아보는데 빈자리가 운좋게 나서 착석할 수 있었음

메뉴

 

반반무마니 찾던 실력으로

광어 + 우럭 반반은 없나요?

물으니

작은 메뉴판에 세트있어요

광어+우럭 세뚜 세뚜

 

고민 없이 진행시킴

생고구마 달달하고 당근 달달하고 소맥 달달하고 혈당 peak 찍음

회 맛있음 두께감이 적당해서 씹는 맛이 있는데 부담으러울 정도는 아니었다

 

아직도 감기가 똑 떨어지지 않았어서

친환경 콧물 흘리는 중이었는데 (green 콧물 이라는 뜻. go green)

술을 진짜 쪼끔만 먹으려 햇지만 오늘 먹을 술을 내일로 미뤄 봤자 득될게 뭐람

 

dancing 낙지도 먹어줌 한마리 만오천원 (원래 두마리 삼만원) 한마리 바께 남아있지 않았음

딱 우리꺼였던 것이다

 

 

행복했다

날이 급격하게 더워진 관계로 상반기 마지막 회일것으로 추측댐 갓뎀

 

 

그리고 그날 낮에 갔던 커피집 "비닐하우스"

커피 맛이 훌륭함.

바닐라 랏데

아인슈페너

크로플

 

 

냠냠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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