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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업투자 호소인입니다.

출근을 했지만 아무도 일을 시키지 않고, 할일도 없어요..

 

뼛속에 각인된 노비 dna 발동해서

퇴사 예정자이긴 하지만 이래도 되는걸까 싶네여

 

환경엔지니어지만 요즘 주업무는 주가 모니터링과 시황분석 담당하고있습니다

 

 

저는 요즘 돼지탈출할라고 발악중이에요 참고로

샐러디에서 먹은

 

우삼겹비빔웜봄, 연어 샐러드(웜볼 변경)

그 밖에 닭다리살 샐러드 등 먹어봤지만 요즘 제 입맛을 자극하는건 우삼겹비빔샐러드

진짜 3번 넘게 먹었어요.

고추장베이스 드레싱이 진짜로 비빔밥 뺨침

꼭 드세여 ㄹㅇ 맛잇음

 

순간이동 하여 갔던 여의도ifc몰 치즈룸

진짜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메뉴들도 하나같이 비쌌음

와인 한잔에 만삼천원인가 그랫는데,

두 잔마시면 앵간한 화이트 테이블 와인 한병이다 하면서 침샘 폭발함

먼소리가 하고싶냐면 돈 많이벌어서 메뉴에 붙은 숫자 안 보고 주문하는 재력 갖고 싶다는 뜻

 

나는 몹시 배가 고파 위험한 짐승이었기 때문에

2인 3메뉴를 줄곧 주장하였으나, 숙련된 돼지 조련사인 언니가

진정하고 2개 먹어보고 여전히 배고프면 또 시키자고함..

현명하기가 이루 말할데가 없는 인간....

 

 

시금치 플랫브래드와 트러플어쩌구 시킴

진짜 서브웨이 못지 않게 추접하게 섭취하는 음식임

시금치 다 질질 흐르지만 여기에서 나가는 꿀팁

배고프면 눈깔에 뵈는게 없어서 추하던지 말던지 일단 우겨넣고 보는 겁니다

약 18시간 공복상태로 가실것을 추천드리고

저는 참고로 약 4시간 공복인데도 앞이 안보이더라고요

 

곧이어 나온 트러플 어쩌고

이것도 팁을 드리자면 면이 크거든요?

입 찢었을 때 가로로 10cm 이상 안나오면 엥간하면 포기하세요

나이프로 자르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런 귀찮은건 싫거덩요

위에 하몽인지 생햄이 올라가는데 저것만으로도 와인 반병은 먹겠더라고요

진짜 돈없어서 서러운건 24세까지인줄 알았는데 34세에도 돈없는건 똑같네요

 

그리고 또 순간이동해서 그 어디냐,,,,, 종로

종로 3가 부근에 "백스트릿 피자" 방문

 

여긴 좀 위치가 구린게 종로에 모텔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 모텔가 골목에 있어요

거기를 지나서 피자를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입성

맛은 있더라고요 

근데 지금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위치 때문에 썩,,, 가고싶진 않은 듯

콰트로 피자

 

맛있었음 페퍼로니가 특히 맛이 좋았는데, 별로 짜지 않아서 굿~!

피자는 사실 맥주 먹기위한 빌드업일뿐 맥주만 약 3.5잔 정도 마신 듯

사실 더 마시고싶었는데 꽃구경 가야해서 일어났어야 했음...

꽃 구경이고 이건 가로수로 있는 매화에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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