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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숙소/카페/식당] 놀러와락 에어비앤비 / 코도커피 kodo coffee / 차오찹스 chao chops
마그마 스무디 2021. 11. 18. 11:47
코도커피 입성
황리단길에 떡하니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람이 많이 붐빈다.
붐비는 것을 싫어하는 자매는 남들보다 빠르게 카페인을 주워먹는다.
커피가 진하고 맜있었다.
약간 동네마다 있는 커피 잘하는 집 느낌.
이제 슬슬 경주를 떠날 때.
기차를 오래 타야하기 때문에 또 배가 고프지 않지만 배고픔 방지 차원에서 위장에 음식 input
차오챱스
지파이를 먹자고 했는데 -> 결론적으로 못먹음. 안 팖 (잠깐인지 영구적인지는 모르겠다)
이런 입간판이 있어서 찾기가 수월함.
우리는 이미 지쳐서 빨리 집에가고 싶은 생각이었기 때문에 신속하게 소고기볶음면과 타코라이스와 사이다 주문
옛
그냥 나처럼 집에 빨리 가고 싶은 사람들이 빨리 끼니먹기 좋은 분위기이다.
날 10년전 샌애긔 시절,, 신촌살때 누들박스 오지게 먹었는데 약간 그런감성이다.
소고기볶음면은 짜빠게티를 뻑뻑하게 볶은 느낌이고 타코라이스는 여느 타코집에서 먹는 타코라이스 맛이다.
맛있는데 특색있는 맛은 아니다.
나처럼 집에 빨리 가고싶은 사람들에게는 베스트 초이스인 것이다.
촤라락 신속하게 식도에 입고시키고 이제 경주 기념품 사러 출동.
황남빵 말고 최영화빵을 사기로 했다.
덜 달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뭔가 구수한 맛이 난다고 했다.
나는 달다구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황남빵을 사러 간다. 나는 패배하지 않았다. 정신승리. 승리의 빅토리 V
황남빵집은 겁나 속초 만석반도체같은 느낌인 것이다.
분업도 촥촥되고 위생적으로 보이는 환경에서 빵을 만들고 계신 모습이 보인다.
왠지 내가 가게 사장님의 부유함에 보탬이 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소인배니까.
빵 하나에 천원이라니 비싼것 같았다.
하지만 맛을 보니 여전히 납득은 되지 않았고 이내 이것보다 가성비 나쁜 음식을 찾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내 마카롱에 생각이 다다르자 납득이 되는 가격이다.
그래도 선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맛있게 먹었다는 인사를 받으니 뿌듯하여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경주는 좋은 곳이고 다음엔 최영화빵을 꼭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다시는 뚜벅초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귀찮음을 극복할 수 없다.
여름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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