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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롯데아울렛에 갔다.

난 사람 많은 곳도 싫어하는데 쇼핑도 싫어한다.

의왕 롯데아울렛은 사람도 많고 쇼핑하는 곳이다. 그래서 아울렛 사진은 없다.

왜갔냐면 장기로 해외 출장이 예정되어 있어서 겨울 옷 사러,,,

나이키 매장에서 후드 1개인가.. 주워왔다.

들인 노력 대비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하루였던것이다...

 

롯데아울렛 간 다음날, 용산아이파크몰 갔는데 거기가 훨났다.

zara가 있기 때문이고 영화보러 간 김에 쇼핑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마트도 있기때문에 장보기까지 가능하다. 용산아이파크몰 사랑해,,

 

의왕롯데아울렛에서 건진건 그저 떡볶이 사진

떡볶이는 짜고 튀김은 맛있었다. 오징어튀김이 젤 맛있었다.

내 기준 다시 생각날 듯한 맛은 아니었다.

 

점심을 조촐하게 먹은데는 다 빅픽쳐가 있다.

두둥,, 양고기 사랑해,,

양고기를 몹시 사랑하는 김씨 자매는 두근두근거리면서 징기스 입장.

염병~ 6시부터 웨이팅이 있었다.

빨리 먹고 빠지려고했는데!! 웨이팅이라니!!!

참고로 징기스는 예약이 가능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필수로 예약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바로 맞은편에 비슷한 니낌의 양고기집이 있었는데,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사람이 의리가 있지- 징기스에서 웨이팅,,

무슨 의리인지는 모른다.. 살짝 100발자국 걷기 귀찮았을것 같다.

 

기다리기 심심해 찍어본 외관
당구장 아래 비슷한 류의 식당이 또 있음

블로거인척하면서 사진 몇방 찍고 언니랑 수다떨다가 우리차례 왜 안오냐

미쳤나,, 예약있는 줄 알았으면 예약을 할 걸 후회하니 우리 차례가 왔다!

우린 A세트 2인으로 즐겨보았다.
기본반찬
고추를 간장소스에 절여서 양고기랑 먹으면 극락
오랜 기다림으로 식도가 건조했다.
채소 굽굽
지방 한점

난 전생에 몽골사람이었을 것이다... 맛있다...

양고기 냄새 호불호 갈린다지만 나는 극호!!!

양고기 지방에서 나는 냄새가 나는 버터향 같다... 하,,, 맛있어,,,, 사랑해 양고기,,,

명란 짜다
고기먹다가 약간 입이 기름질 때 명란에 와사비 얹어서 먹으면 refresh되어서 양고기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고기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신다.

잘 익혀서 소스에 변화구를 주면서 다양하게 즐기면 된다.

나는 그냥 간장소스가 젤 맛있는거 같다.

 

아름다운 자태

배불러서 맥주를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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